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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1,2월에도 혹한은 없을 듯

중앙일보 2016.12.23 11:36
이번 겨울 들어 짧은 강추위는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춥지 않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1월 기온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듯
2월 기온도 평년과 비슷할 전망

2017년 새해 1~2월에도 길게 이어지는 혹한은 없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기상청은 23일 3개월 장기예보를 통해 새해 1월은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고, 2월은 평년과 비슷하겠다고 예보했다.

1월의 경우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지만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도 있겠다. 찬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도 있어 기온 변화가 클 전망이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하지만 1년 중 가장 추운 시기여서 상대적으로 기온이 높더라도 따뜻한 날씨까지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1월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겠다.

2월에도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맑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3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고 포근한 가운데, 일교차가 큰 날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일 때도 있겠다. 3월에는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한편 이달 들어 20일까지 전국의 평균기온은 영상 3.5도로 평년 2.2도보다 1.3도 높았고, 강수량은 11.1㎜로 평년의 58% 수준에 그쳤다.

강찬수 기자 kang.chans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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