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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입'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누구? 20년 공보 베테랑

중앙일보 2016.12.23 06:47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백악관 대변인으로 임명된 숀 스파이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백악관 대변인으로 임명된 숀 스파이서.


'트럼프의 입' 역할을 할 백악관 대변인에 공화당 전략가인 숀 스파이서(45)가 임명됐다.

트럼프 당선인은 22일(현지시간) 숀 스파이서를 백악관 대변인에, 제이슨 밀러를 백악관 공보국장에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두 사람은 20년 넘게 정치권 공보 업무를 해 온 베테랑으로 트럼프 인수위에서 번갈아 언론 브리핑을 해왔다.

숀 스파이서는 공화당전국위원회(RNC)의 수석전략책임자이자 공보국장으로, 트럼프 당선 이후 인수위에 긴급 투입됐다.

트럼프의 돌출 발언을 방지하면서 공화당의 정책과도 호흡을 맞출 수 있도록 메시지관리를 할 거라는 기대를 모아왔다.

현재 트럼프 당선인의 대변인이던 호프 힉스(28)는 백악관 전략 공보국장으로 임명돼 '20대 전략가'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트럼프의 장녀 이방카의 패션사업 홍보 담당으로 일하다가 대선캠프에 합류했다.

인수위 소셜미디어 국장인 댄 스카비노는 백악관 소셜미디어 국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스카비노는 16살 때 골프 캐디로 일하며 트럼프 당선인과 처음 만났다고 한다.

트럼프 당선인은 인수위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이들 4명은 선거캠프와 인수위에서 핵심 멤버로 활약했다"며 "이들이 백악관 공보팀을 이끌면서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나의 어젠다를 알리게 된다는 것에 흥분된다"고 말했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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