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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대왕버섯 특화 재배지 … 임대·위탁 운영, 5년간 월 500만원 지급

중앙일보 2016.12.23 00:01 주말섹션 2면 지면보기
대왕버섯이 은퇴 후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고소득 작물로 인기다. 이미지는 대왕버섯 통일 새마을 파크랜드 귀농분양단지 조감도.

대왕버섯이 은퇴 후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고소득 작물로 인기다. 이미지는 대왕버섯 통일 새마을 파크랜드 귀농분양단지 조감도.

창농(創農)이 베이비부머의 노후 준비 대안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은퇴 후 전원생활을 누리면서 일자리와 수익을 챙길 수 있어서다. 최근엔 젊은층도 창업의 일환으로 창농에 뛰어들고 있다.

대왕버섯 통일 파크랜드 귀농분양단지

귀농·창농의 ‘효자 작물’로 각광받아
이들이 요즘 관심을 쏟는 고소득 작물이 미국·일본·한국에서 특허 받은 대왕버섯이다. 대왕버섯은 아위 버섯을 모종으로 육종하며 균사체 종균 배양기술이 개발돼 생산·관리가 전보다 수월해졌다. 국내에선 대왕버섯 영농조합에서만 생산·공급하며 전국 유명 백화점과 마트에 전량 납품·공급되고 있다. 전세계 연간 생산량이 1000t 정도인 희귀 작물이어서 시장에선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대왕버섯은 무공해 친환경 식품으로 생육과정이 단순해 재배하기 손쉽다. 다른 버섯보다 비타민·아미노산·미네랄이 10~40배 많고 비타민C도 사과의 60배가 들어있다. 대왕버섯 영농조합 관계자는 “대왕버섯은 멸종위기에 처한 버섯을 인공재배에 성공해 대량생산이 가능해졌다”며 “고혈압·고지혈증·당뇨·치매·류머티스 같은 질환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많은 매체에 소개됐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도 뒤따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부터 5년동안 청년 귀농·창농인 1만 가구를 육성하는 귀농·귀촌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18년부터 우수농가와 법인을 청년창농 교육농장으로 정해 기술경영과 농산물 가공·유통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농장을 졸업한 창업자에겐 융자금리 인하, 신용보증기금 우대보증한도 증액, 주택자금 지원 확대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왕버섯 통일 새마을 파크랜드 귀농분양단지(조감도)가 창농 희망자의 관심을 끄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이 단지는 대왕버섯 재배단지를 늘리고 이를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와 소득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 중인 귀농단지다.

사업 부지엔 전시관·종균배양소·사료공장·저온저장고·선별장·연구소·직원숙소·버섯생육·종균배양소·폐배지사료공장 등이 들어선다. 어린이놀이농원·체험장·수영장·캠핑장·음식점·편의점 등도 설치해 관람객도 유치할 예정이다. 특히 성인병 치료·예방을 위한 장·단기 귀농·휴양 시설인 힐링타운을 조성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꾀할 계획이다.

단지 분양 관계자는 “대왕버섯을 일본 등에 수출하고 전국에 전량 납품계약이 체결돼 있지만 대규모 유통량을 맞추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를 충족하기 위한 재배단지를 늘리기 위해 1단지 150가구를 특별 공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정적인 일자리·소득 함께 챙겨
단지는 충남 홍성군 구항면 오봉리 494-4번지 일대에 있다. 대지(495㎡)·주택(83㎡)·농장(99㎡)을 한 묶음으로 분양하며 세일 앤 리스백(Sale & Lease Back)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택과 재배농장을 임대·위탁 운영해 월세 500만원을 5년 동안 지급하는 것이다. 단지 분양 관계자는 “소유권 등기가 가능하며 3년이면 투자 원금을 회수하고 땅값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도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하나자산신탁이 자금을 관리하며 신청금은 100만원이다. 홍보관은 서울지하철 양재역 8번 출구 인근에 있다.

문의 1577-1811

박정식 중앙일보조인스랜드기자 park.jeongs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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