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종대학교] 인공지능·딥러닝·스마트카 … SW융합으로 미래 교육 선도

중앙일보 2016.12.23 00:01 부동산 및 광고특집 2면 지면보기
세종대는 지능기전공학부를 신설하고 무인이동체공학전공, 스마트기기공학전공을 개설했다. [사진 세종대]

세종대는 지능기전공학부를 신설하고 무인이동체공학전공, 스마트기기공학전공을 개설했다. [사진 세종대]

최근 화두는 다보스 포럼의 4차 산업혁명이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어는 인공지능과 창의다. 세종대는 이런 시대 변화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회수요 중심의 학과 개편과 교육과정 개선 방안을 수립 중에 있다. 향후 신기술·직종, 융합 전공 등 창조경제·미래 유망 산업을 중심으로 한 학과 개편을 추진하는 등 다각적 측면으로 사회 변화와 사업수요에 맞는 교육모델을 연구·계획 중이다. 이 일환으로 2017년 설립되는 SW융합대학에 최신 인공지능 알고리즘 교육 및 실용 능력을 강화하는 지능기전공학부(무인이동체공학, 스마트기기공학)와 창의적 SW융합 인재 육성을 위한 창의소프트학부(디자인이노베이션 전공, 만화애니메이션텍 전공)를 신설한다.

지능기전공·창의소프트학부 신설

올해 알파고의 등장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열풍이 불었다. 인공지능과 함께 최근 1년간 언론의 기술 섹션을 장식했던 것으로 구글의 스마트카, 세계 1위 드론 제조사인 중국의 DJI 드론 국내 진출, 스마트폰과 연결되는 스마트밥솥이나 스마트 칫솔 같은 스마트 디바이스 출시, 웨어러블 가상현실(VR) 기술 등이 있었다. 예를 들어 스마트카나 드론은 인공지능·기계·전자·SW·통신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다양한 이종기술들이 융합돼야 한다. 따라서 이런 융합 기술을 이해하고 개발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이 요구된다.

위에서 언급한 첨단 기술은 시장 잠재력이 상당해 미래 대한민국 신시장 창출에서 핵심적 기술이다. 현재 이 기술에서 중국이 도약하고 해외 유수 기업이 선도하는 상황에서 국내 기술의 경쟁력 확보와 관련 인력의 공급이 요망되고 있다. 이런 국내외 기술동향을 고려한 필요성에 의해 세종대학교는 인공지능·기계·전자·IT기술을 바탕으로 한 지능기전공학부를 신설하고 학부 내에 무인이동체공학 전공과 스마트기기공학 전공을 개설했다.

무인이동체는 외부환경을 인식하고 스스로 상황을 판단해 이동하는 이동체로 정의된다. 스마트카라 불리는 자율주행자동차, 무인농기계와 드론으로 불리는 군용·민수·취미용 무인기, 무인선박·무인잠수정 등이 이에 해당된다. 무인이동체는 2025년에 1537억 달러의 세계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는 유망 분야이다.

진화된 인공지능 기술을 다양한 사물 및 기기에 접목해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유연하게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기기로는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Smart Home), 인공지능로봇(AI robot), 웨어러블시스템 (Wearable system), 미래형 스마트폰 및 응용 등이 있다. 스마트기기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은 중요한 키워드다. 현재 우리나라가 타 선진국 대비 절대 부족한 청년 기업 창업에 매우 유리한 분야다.

무인이동체 분야와 스마트기기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능기전공학부는 최적의 교육프로그램을 설계했다. 첫째, 최신기술 트렌드와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의 중요성을 반영한 교과를 편성했다. 3학년 과정부터 인공지능, 패턴인식·머신러닝, 딥러닝시스템, 머신비전 등 최신 인공지능 교육을 강화하는 과목을 마련했다. 또 무인이동체 시뮬레이션, 스마트카 전장제어, 사물인터넷, 웨어러블시스템 설계, 인공지능로봇 등 최신 기술 테마를 반영한 전공심화 과목을 개설했다. 2학년부터 매 학기 2개 이상의 프로그래밍 강의를 개설해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능력을 강화할 수 있게 했다.
무인이동체와 스마트기기 분야는 창의와 융합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발전 가능한 미래 핵심 분야로 전 세계적으로 인력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무인이동체와 스마트기기 분야는 창의와 융합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발전 가능한 미래 핵심 분야로 전 세계적으로 인력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둘째로는 기계, 전자·통신, 소프트웨어, 디자인을 융합해 시너지를 내도록 하는 교과과정을 마련했다. 여러 모듈을 선택해 본인이 선별한 복수의 강좌를 수강하는 방식인 노마드 강좌 방식을 도입, 타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기술적 인적 융합의 동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최종적으로 동 SW융합 대학 내의 디자인 분야 전공 학생과 교수진들과 협력해 상용 수준 시제품을 제작하는 능력을 갖춘 전문 융합 인력을 양성하도록 교과과정을 기획했다.

셋째, 산학협력 강화 방안으로 1학기 전 기간 동안 기업에서 실무를 수행하는 경험을 획득하도록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산업체 멘토를 통해 조언을 받도록 하며, 산학토론 세미나로 산업체 전문가의 지식을 습득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전공과목 수를 확대하고, 실습비율 60% 이상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해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에 익숙한 인재 양성에 최적의 환경을 구성했다.

지능기전공학부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은 스마트폰 연구 및 개발자,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자, SW 프로그래머, 시스템 하드웨어 개발자, 스마트카 설계 및 개발자, 드론 설계 및 개발자, 무인선박 및 잠수정 개발자, 로봇 개발자, 네트워크 전문가, IT컨설턴트, 스마트홈·로봇·웨어러블시스템 개발자, 국내외 대학원 및 연구소 등 다양한 진로로 진출이 가능하다. 또 벤처기업을 창업하는 코스로도 진출이 가능하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공유하기

중앙일보 뉴스레터를 신청하세요!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