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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 소프트웨어 중심 교육으로 4차 산업혁명 이끌 인재 키운다

중앙일보 2016.12.23 00:01 부동산 및 광고특집 1면 지면보기
세종대는 ‘SW중심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해 10월부터 운영 중이다. 오는 3월 SW융합대학을 설립하고 현재의 컴퓨터공학과 등 4개 전공 학과와 지능기전공학부·창의소프트학부로 이뤄진 융합전공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 세종대]

세종대는 ‘SW중심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해 10월부터 운영 중이다. 오는 3월 SW융합대학을 설립하고 현재의 컴퓨터공학과 등 4개 전공 학과와 지능기전공학부·창의소프트학부로 이뤄진 융합전공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 세종대]

세종대학교가 소프트웨어(이하 SW) 중심사회의 인재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세종대는 ‘SW중심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해 10월부터 운영 중이다. SW중심대학 지원 사업은 정부의 핵심 개혁과제인 ‘창조경제 핵심성과 창출’과 SW중심사회의 주역이 될 SW인재 양성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창의인재 육성하는 세종대
국내 최초, 수시 합격자에 SW교육
미래창조과학부 모범사례 선정도
10개 트랙 운영 … 전공 설계 가능

세종대는 지난 2014년부터 국내 최초로 수시 합격자 전원을 대상으로 입학 전 SW교육과정인 예비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은 미래창조과학부의 ‘SW교육과정 모범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부터는 기존 예비대학 프로그램의 고도화와 함께 창의적인 문제 해결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SW기초 교과목(프로그래밍 언어 교육)을 전교생이 중핵필수로 이수하게 되는 SW기초코딩 의무교육을 진행한 다.

세종대는 SW특성화 교육의 심화와 대학 SW교육 과정의 혁신을 통해 실무 중심형 SW우수인재 양성을 목표로 두고 있다. 세종대는 2017년 3월 SW융합대학을 설립하고 현재의 컴퓨터공학과·정보보호학과와 디지털콘텐츠학과가 변경될 소프트웨어학과에 신설하는 데이터사이언스학과를 더해 4개 전공 학과와 지능기전공학부·창의소프트학부로 이뤄진 융합전공을 운영할 예정이다. SW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SW융합대학 설립을 통해 관련 전공분야를 보다 특성화하고 향후 SW중심 융합과정의 허브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컴퓨터공학과는 창의적이고 유능한 컴퓨터공학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 다. 컴퓨터의 구조 및 설계에 관한 문제를 다루는 하드웨어 분야와 컴퓨터 및 전산기기의 효과적 운영을 다루는 SW분야에 관한 포괄적 개념을 습득하고 기술 응용능력을 배양하는 데 교육의 주안점을 두고 있다.

정보보호학과는 날이 갈수록 지능화·고도화되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정보보호 우수인력을 육성한다.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핀테크 보안을 견인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2012년 신설된 학과로 대학의 핵심 및 중장기 중점 추진 학과로 운영 중이다.

기존 디지털콘텐츠학과에서 학과 개편 및 명칭 변경을 통해 진화하게 될 소프트웨어학과는 정부의 SW·IT 융합을 통한 신성장 동력 발굴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 계획에 발맞춰 고도로 특화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학과 교과목의 유기적 연결 강화를 통해 SW 및 디지털콘텐츠기반 융합허브 역할을 주도할 수 있도록 3개 핵심 분야(스마트콘텐트·실감미디어·미디어빅데이터)에 대한 학과 공동 연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SW융합대학의 설립과 동시에 신설되는 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향후 산업체 인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정보보호 및 빅데이터 분야를 위한 특성화 학과다. 최근 모든 산업 분야에서 핵심능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SW융합대학의 4개 전공 학과는 미래 기술 수요와 각 학과의 특성을 고려해 학과마다 1~5개의 트랙씩 총 10개 트랙을 운영한다. 컴퓨터공학과는 시스템응용·사물인터넷·멀티미디어·HCI&비주얼컴퓨팅·지능형인지 등 5개 트랙, 소프트웨어학과는 응용소프트웨어·가상현실·인공지능 등 3개 트랙, 정보보호학과와 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각각 한 개의 트랙을 운영한다. 트랙은 산업계 변화에 맞춰 주기적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각 트랙에는 모든 트랙에서 필요한 코어과목과 각 전공에 맞는 전공과목이 마련되어 학생이 원하는 트랙에 맞게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화두는 4차 산업혁명이며 4차 산업 혁명의 핵심은 인공지능과 창의이다. 세종대는 이러한 시대의 변화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회수요 중심의 학과 개편과 교육과정 개선 방안을 수립 중이다.

향후 신기술·직종, 융합 전공 등 창조경제와 미래 유망 산업을 중심으로 한 학과 개편을 추진하는 등 다각적 측면으로 사회 변화와 사업수요에 맞는 교육 모델을 연구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2017년 설립될 SW융합대학에 최신 인공지능 알고리즘 교육 및 실용 능력을 강화하는 지능기전공학부(무인이동체공학·스마트기기공학)와 창의적 SW융합 인재 육성을 위한 창의소프트학부(디자인이노베이션 전공, 만화애니메이션텍 전공)를 신설한다.

앞으로도 세종대는 사회가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세계적 명문 대학으로 자리 잡기 위한 투자와 혁신을 지속할 예정이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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