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폴크스바겐, 차 산 모든 구매고객에 1인당 100만원 정비쿠폰

중앙일보 2016.12.22 16:42
폴크스바겐이 ‘디젤 게이트’로 불편을 겪은 국내 고객을 위해 1인당 100만원 상당의 서비스 쿠폰을 지급한다.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는 자사 차량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유지보수, 고장 수리, 차량용 액세서리 구매 같은 혜택을 제공하는 ‘위 케어 캠페인(We Care Campaign)’을 내년 2월20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7월 환경부 인증취소ㆍ판매정지 처분 이후 사실상 영업을 중단한 아우디폴크스바겐을 믿고 기다려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는 위 케어 캠페인에 약 27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판매중지한 차량과 관계없이 이달 31일까지 국내 등록한 모든 폴크스바겐ㆍ아우디 차량을 대상으로 서비스한다. 등록 대수는 약 27만대에 달한다. 고객 1인당 100만원의 혜택을 주는 셈이다.

다만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 측은 “이번 캠페인은 환경부와 협의 중인 리콜ㆍ재인증 절차나 보상 문제와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김기환 기자 khkim@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