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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영 위증교사 논란에 1시간 동안 시작도 못한 청문회

중앙일보 2016.12.22 11:08


오전 10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5차 청문회가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의 위증 교사 논란에 1시간 동안 시작도 못하고 있다. 이날 출석으로 관심이 쏠린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도 한 마디 하지 못하고 있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완영 의원은 국조위원 자격이 없다. 청문회장에서 나가라”면서 “위증 모의 의혹 철저히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은 “오늘 청문회서 위증 논쟁은 자제해야 한다”면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조여옥 전 간호장교에 집중하자”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완영 의원은 “청문회 위증교사 의혹은 허위 주장”이라면서 “정치 공작”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완영 의원이 해명하는 과정에서 위원들 간에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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