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정무특보는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부산문화방송㈜에 입사해 기자로 활동했으며, 94년부터 KNN사회부장, 정경부장, 보도국장, 정책편성기획실장, 상무이사 등을 거쳐 2007년부터 KNN대표이사를 지냈다.
부산시는 “이 특보가 한국지역 민영방송협회 회장으로 수도권은 물론 경남·대구·광주 등 9개 지역 민영방송 네트워크 역할을 수행한 경험이 이어 중앙과 지역 간 협력이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적임자로 판단해 임용했다”고 밝혔다. 부산시 정무특보는 지난해 11월 이후 1년 넘게 공석이었다.
부산=황선윤 기자 suyohw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