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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대하고 고혹적인

중앙선데이 2016.12.18 00:36 510호 18면 지면보기

‘자화상(녹색 부가티를 탄 타마라)’(1929), oil on wood panel, 35 ×27 cm

‘Printemps, ca’(1920~1929), Serigraph, 43.18 x 33.02 cm



타마라 드 렘피카(Tamara de Lempicka·1898~1980)는 20세기 초 유럽 미술계와 사교계를 주름잡던 신여성이다. 폴란드 바르샤바 출신으로 파리와 뉴욕을 오가며 파격적인 소재로 그림을 그렸고 다양한 스캔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녀는 일명 ‘부드러운 입체파’로 불리는데, 대표작 ‘자화상(녹색 부가티를 탄 타마라)’를 보면 관능적·도도함·고혹적이라는 단어가 어렵지 않게 떠오른다.


아르데코의 여왕-타마라 렘피카 12월 10일~2017년 3월 5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그의 작품을 국내에 처음 소개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유화·수채화·드로잉·사진 등 150여 점을 볼 수 있다. 12월 26·2월 27일 휴관. 성인 1만3000원. 문의 02-580-1300



 



 



글 정형모 기자 hyung@joongang.co.kr, 사진 와이제이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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