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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대전(2) 약재 품은 보양식, 알밤가든

중앙일보 2016.12.18 00:01

직접 키운 토종 닭과 오리가 식재료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서부지사 직원이 추천하는 맛집


'알밤가든'의 대표 메뉴는 약재로 푹 곤 약오리와 약닭이다. 이곳만의 비법은 직접 키운 토종닭, 토종오리를 식재료로 쓴다는 점이다. 일반 닭과 오리에 비해 토종닭, 오리는 백숙으로 조리했을 때 단백질이 우수하며, 탄력 있는 식감을 가진다. '알밤가든'의 약오리와 약닭이 상에 올라오면 특유의 향을 진하게 느낄 수 있는데 각종 약재로 깊이 우려냈기 때문이다.

 


약재 향을 그대로 품은 약닭, 약오리

약재로 우려낸 닭과 오리에는 잡내가 없으며, 육질은 쫄깃하고 담백하다. 육수에는 달걀 몇 알이 띄워져 나오는데 그 모습이 새롭다. 이곳 메뉴에는 공통적으로 동충하초가 올라간다. 동충하초는 국물에 한번 푹 담갔다 먹으면, 육수의 깊은 향을 함께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푹 곤 국물에 찰밥을 말아 먹으면 진한 국물에 몸속 깊이 따뜻해지는 기운을 받을 수 있어 몸보신으로 단연 최고라 할 수 있다.

 
알밤은 또 다른 먹는 재미

'알밤가든' 이름에 걸맞게 알밤이 푸짐하게 들어있어 잘 익은 밤을 골라 먹는 재미도 있다. 기본 상차림으로 밑반찬과 고추장아찌, 백김치가 나오는데, 새콤한 백김치는 입맛을 돋우는 데 안성맞춤이다. '알밤가든' 주변에는 동학사와 수통골이 있어 등산객이 자주 들린다. 특히 유성구의 대표 보양식 가게로 자리잡아 유명 연예인들의 발걸음도 잦은 곳이다.



원기회복을 위한 선택, 약오리와 약닭

앞으로 이곳 주인장은 백숙 이외에 메뉴 개발은 물론 이곳을 찾는 손님들이 음식을 통해 약효를 볼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몸보신으로 단연 최고라 할 수 있는 '알밤가든'의 약오리와 약닭, 지친 심신의 회복과 기력을 채우고자 한다면 이곳에서 원기회복을 하는 건 어떨까?

 




출처. 한국국토정보공사, 2016 땅이야기 맛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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