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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서울역 보수단체대회서 연설까지"

중앙일보 2016.12.16 12:10
새누리당의 새 원내대표에 당선된 정우택 의원이 지난 11월 보수단체가 주최한 서울역 시위에서 연설까지 했다고 나경원 의원이 표결에 앞서 열린 토론회에서 지적했다.

나 의원은 "정 후보는 최근들어 자신이 중립후보라고 말하고 있지만 지난 11월 10일 박사모가 주최하는 서울역 보수단체 대회에 가서 연설하실 만큼 적극적인 친박"이라고 주장했다.

나 의원의 지적에 정 의원은 "지금 내가 중도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원내대표가 된 이후부터 중도화합형 원내대표가 되겠다는 말씀을 드린 것"이라고만 답했다.

나 의원은 "이 엄중한 시기에 이정현 대표는 단 한번도 상대당 대표와 함께 (정국 해법을)논의하지 못했다"며 "야당이 친박은 아예 대화파트너로도 인정하지 않는데 어떻게 야당과 대화하겠다는 거냐"고 정 의원을 몰아세웠다.

서승욱 기자 sswo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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