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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지지율 40% 역대 최고치…새누리 15%ㆍ국민 12%”

중앙일보 2016.12.16 10:44

더불어민주당의 정당지지도가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16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율은 40%를 기록해 지난주 대비 5%포인트 상승했다. 더불어민주당으로의 당명 교체 이후 최고치다. 전신인 민주통합당 시절 기록한 37%(2012년 대선직전)도 넘어섰다. 갤럽은 “민주당 계열 정당지지도가 40%를 넘어선 건 김대중(DJ) 전 대통령 취임 첫해인 1998년 이후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모든 지역에서 지지율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여당의 ‘텃밭’인 대구ㆍ경북(TK)에서도 32%에 달해 새누리당(25%)을 앞섰다. 연령별로는 10대(57%)와 20대(56%)에서 50%를 넘는 등 60대 이상(16%, 새누리당 30%)을 제외하고는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새누리당은 전주보다 2%포인트 오른 15%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고, 국민의당이 1%포인트 하락한 12%로 그 뒤를 이었다. 정의당은 4%포인트 떨어진 3%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15일 전국 성인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 95% 수준, ±3.1%포인트 오차다.

갤럽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국회 본회의 가결 처리에 따라 “대통령 직무 정지 기간에는 직무수행을 평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 brad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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