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문시장 배경 공연 2편, 화재 피해 상인 위로한다

중앙일보 2016.12.16 01:16 종합 23면 지면보기
화재 피해로 실의에 빠진 대구 서문시장 상인들을 위로하는 두 편의 공연이 열린다. 뮤지컬 ‘패션 꼬레아’와 희극 ‘큰장열전’이다.

뮤지컬 ‘패션 꼬레아’ 오늘 무대
희극 ‘큰장열전’도 사흘간 공연

패션 꼬레아는 6·25 전쟁 고아와 입양아들의 아픈 가족사가 주된 내용이다. 줄거리 속에 한복의 아름다움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있다. 과거 패션의 중심으로 손꼽히던 서문시장이 뮤지컬의 주 배경이다. 불이 난 서문시장 4지구 상가에는 한복 전문점이 많았다.

공연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16일 오후 8시, 17일 오후 3·7시, 18일 오후 3·7시에 열린다. 희극 ‘큰장열전’도 1960년대 서문시장이 배경이다. 작품은 1막 ‘혼담’, 2막 ‘달래 이야기’, 3막 ‘거식이패 놀이판’, 4막 ‘화재, 그리고 희망’으로 구성됐다. 60년대 서문시장에서 일어난 화재를 재연한 장면은 최근 화재를 떠올리게 한다. 공연은 대구시 남구 꿈꾸는씨어터에서 16일 오후 3시30분·7시, 17일 오후 3·7시, 18일 오후 3시에 열린다.

김정석 기자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