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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특허 받은 대왕버섯 재배 … 5년간 월 500만원 임대수익 보장

중앙일보 2016.12.16 00:01 주말섹션 3면 지면보기
대왕버섯을 생산하는 단지를 분양 받아 고소득을 추구하는 귀농창업이 인기다. 대왕버섯 통일 새마을 파크랜드 귀농분양단지 조감도.

대왕버섯을 생산하는 단지를 분양 받아 고소득을 추구하는 귀농창업이 인기다. 대왕버섯 통일 새마을 파크랜드 귀농분양단지 조감도.

일자리와 수익을 함께 추구하는 창농(創農)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은퇴하는 베이비부머뿐 아니라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도 뛰어들고 있다. 이들이 관심을 갖는 창업 소재 중 하나가 대왕버섯이다. 특허를 받은데다 고가에 팔려 업계에서 경쟁력을 높게 평가 받고 있어서다. 미국·일본·한국에서 특허를 획득한 대왕버섯은 아위 버섯을 모종으로 육종하며 균사체 종균 배양기술이 개발됐다.

대왕버섯 통일 새마을 파크랜드 귀농분양단지

전국 백화점에 전량 납품 계약
대왕버섯은 전세계 연간생산량이 1000t 정도인데다 희귀해 고가에 팔리고 있다. 국내에선 대왕버섯 영농조합에서만 생산·공급하며 전국 백화점에 전량 납품·공급 계약이 체결돼 있다.

대왕버섯 영농조합 관계자는 “대왕버섯은 생육과정이 단순해 누구나 쉽게 기를 수 있다. 원광대 한의학 교수팀의 분석을 보면 무공해 친환경 식품으로 다른 버섯보다 비타민·아미노산·미네랄 성분이 10~40배 많다”며 “노화방지 황산화물질인 비타민C가 석류·사과보다 많아 고혈압·고지혈증·당뇨·치매·류머티스 같은 퇴행성 질병에 좋다고 알려져 각종 매체에도 소개됐다”고 설명했다.

정부의 장려정책도 창농에 힘을 실어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부터 5년 동안 20~30대 청년 귀농·창농인 1만가구를 육성하는 귀농·귀촌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2018년부터 우수 농가와 법인을 청년창농교육농장으로 지정하고 교육을 마친 지원자들이 창업하면 융자금리 인하, 신용보증기금 우대보증한도 증액, 주택자금 지원 확대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체험·캠핑장 등 갖춘 힐링타운
대왕버섯 재배단지는 가치가 높은 수익형 부동산 상품으로도 관심을 끈다. 이런 가운데 관광농원 복합단지인 대왕버섯 통일 새마을 파크랜드 귀농분양단지(조감도)가 분양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단지는 충남 홍성군 구항면 오봉리 일대 5만여 평 대지에 2014년 착공해 내년 7월말 준공 예정이다. 이 곳엔 전시관·종균배양소·사료공장·저온저장고·선별장·연구소·직원숙소·버섯생육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어린이놀이농원·체험장·수영장·캠핑장·음식점·편의점·힐링타운 등을 마련해 관람객들을 끌어들일 계획이다. 암·당뇨·아토피에 도움을 주고 장·단기 귀농·휴양을 경험하는 자연치유 마을도 조성해 임대수익을 추구할 예정이다.

단지 분양 관계자는 “대지(495㎡)·주택(83㎡)·농장(99㎡)을 한 묶음으로 분양한다. 세일 앤 리스백(Sale & Lease Back)으로 운영돼 힐링주택과 재배농장을 임대·위탁운영하면 월세 500만원을 5년 동안 지급한다”며 “3년이면 투자 원금을 회수할 수 있고 지가 인상분에 대한 시세차익과 프리미엄도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대왕버섯은 맛과 영양이 뛰어나 일본 등에 수출하며 전국 유명 마트에 전량 납품계약이 체결됐다”며 “재배단지를 확충하기 위해 1단지 150가구를 공급하는 것이다. 남양주·홍천·횡성·양평 등에 2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분양금도 오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하나자산신탁이 자금을 관리하며 신청금은 100만원이다. 홍보관은 서울 서초구 양재역 8번 출구 인근에 있다.

문의 1577-1811

박정식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park.jeongs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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