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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해양·레저·생태형 그린시티 속 안산 생활권 대규모 브랜드 타운

중앙일보 2016.12.16 00:01 1면 지면보기
안산시와 고잔신도시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는 경기도 화성시 송산그린시티(송산신도시)에 초대형 노블랜드 브랜드타운 아파트가 분양에 들어갔다. 이미지는 이달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을 실시하는 송산신도시 대방 노블랜드 2·3차 조감도.

안산시와 고잔신도시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는 경기도 화성시 송산그린시티(송산신도시)에 초대형 노블랜드 브랜드타운 아파트가 분양에 들어갔다. 이미지는 이달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을 실시하는 송산신도시 대방 노블랜드 2·3차 조감도.

지난 11월 3일 정부가 과열된 부동산 시장을 잡기 위한 부동산대책을 내놓으면서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이번 대책은 과열된 시장을 진정시키고 과열 지역을 실수요 중심으로 재편하려는 맞춤형 조치다. 11·3 대책으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자 투자자들은 시장 추이를 예의 주시하면서 대체 투자처를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번 대책의 규제 대상 지역에서 제외돼 풍선효과가 예상되는 수도권 유망지역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경기도 화성시 송산그린시티다.

화성 송산신도시 대방노블랜드 2·3차

서해선 복선전철로 서울 30분
인근에 유니버셜 스튜디오 조성
안산 잇는 송산교 내년 말 완공


송산그린시티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수도권 서해안 벨트에 위치한 시화호 지역에 개발 중인 해양·레저·생태도시다. 부지 면적이 55.86㎢로 수도권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송산그린시티는 모두 3개 지구로 나뉘어 조성되고 있다. 시범단지(동측지구), 자동차 관련 첨단산업지구(남측지구), 관광·레저산업단지(서측지구) 등이다. 특히 시범단지인 동측지구의 경우 지난해 공동주택 공급을 시작으로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2020년까지 6만가구, 15만명이 입주 예정이다.

송산그린시티의 가장 큰 매력은 입지여건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우선 서해선 복선전철 GTX을 이용하면 30분 이내 서울을 오갈 수 있는 서울 생활권이다. 제2 서해안 고속도로, 제2 외곽순환도로 등 다양한 교통망으로 둘러싸여 있어 전국 각 지역을 오가기 편하다. 특히 안산 고잔신도시와 안산시가 바로 인근에 있어 이들 지역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의 다른 신도시를 능가하는 규모도 매력이다. 송산그린시티는 여의도의 17배, 광교신도시의 5배, 분당신도시의 3배 이상의 규모를 자랑한다. 여기에 마린리조트, 요트 경기장, 테마파크, 골프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새로운 문화에 맞는 새로운 스타일의 도시로 개발돼 향후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분당 3배 부지에 6만가구 건립
이런 송산그린시티에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을 시작해 눈길을 끈다. 대방건설은 지난 15일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724-3번지에 송산신도시 대방노블랜드 2·3차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이 아파트는 지상 20~25층 15개 동에 전용면적 73~115㎡ 1298가구의 대단지다. 단지별 가구수는 2차가 73㎡ 150가구, 84㎡ 236가구, 115㎡ 40가구이고 3차는 73㎡ 188가구, 84㎡ 600가구, 115㎡ 84가구다. 다양한 주택형으로 설계해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힌 게 특징이다.
대방노블랜드 2·3차 조감도.

대방노블랜드 2·3차 조감도.

주변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다. 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은 특히 최근 우선 협상 대상자로 USK(Universal Studios Korea) 컨소시엄이 선정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코리아는 2017년에 공사를 시작해 2020년에 세계 5번째로 개장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5조원 규모로 예상된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코리아 개장에 따른 효과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140만명, 고용창출 4만8000여 명, 생산유발 6조원으로 추산된다.

USK 컨소시엄은 중국 국영 최대 건설사인 중국건축고분유한공사(CSCEC)와 중국 국영 최대 여행사인 홍콩중국여행유한공사(CTS)를 비롯해 국내 유명 건설사 등 다수기업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다. 특히 CTS가 직접 투자자로 지분참여를 하게 됨에 따라 중국 관광객 유치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다 국제테마파크까지 본격적으로 조성되면 직접 고용 인원 1만1000여 명 등 총 15만명의 고용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총 1298가구, 21일 1순위 청약
특히 안산지역 거주자들의 송산신도시 대방노블랜드 2·3차에 대한 관심이 크다. 2017년 말에 완공되는 다리(송산교)를 이용할 경우 안산과 바로 연결되어 송산신도시와 안산 생활 프리미엄을 동시에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안산지역의 경우 노후화된 아파트들이 많아 재건축·재개발로 인한 시세가 상승하고, 전세값 폭등에 따른 주거환경 불안정성이 큰 상태다. 현지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이에 따라 안산생활권이면서도 안산의 전셋값이면 새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고 신도시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는 송산그린시티에 안산지역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송산신도시에 초대형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될 대방 노블랜드의 인기가 높다. 대방 노블랜드는 지난해 11월 1차 공급을 성공리에 마무리한데 이어 이번 2·3차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이번에 모두 1298가구가 공급되는 대방 노블랜드 2·3차는 안산과 바로 연결되는 송산교(2017년 말 예정)와 인접해 있어 안산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 바로 앞 중심상업지구가 있어 생활의 편리성도 갖추고 있다. 여기에다 송산신도시 자체가 시화호 습지공원을 배경으로 개발되는 데다 녹지율 49%의 친환경 설계가 적용돼 주거환경 역시 쾌적하다.

청약 일정은 20일 특별공급(2·3차)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청약(2·3차), 22일 2순위 청약(2·3차)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9일(2·3차), 계약은 내년 1월 3~5일 진행된다. 한편 대방건설(주)은 올해 도급순위 30위를 기록한 중견 건설사다. 10대 건설사를 제외한 중견건설사 중 지난해 대비 도급순위에서 가장 큰 증가폭을 보이며 메이저 건설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내방객이 많아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보다 편한 상담이 가능하다.

김영태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neodelh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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