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새누리 분당시 친박·비박 지지도, 첫 여론조사 결과 발표

온라인 중앙일보 2016.12.15 15:05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 새누리당의 내부 분열이 심해진 가운데, 분당(分黨)시 정당 지지조의 변화에 대한 여론조사가 나왔다.

1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14일 하루 동안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긴급 현안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p) 결과, 새누리당 분당시 이정현ㆍ최경환 중심의 친박계 정당과 김무성ㆍ유승민 중심의 비박계 정당이 각각 12.6% 동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은 35.9%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당 11.4%, 정의당 6.0%로 친박ㆍ비박계 정당보다 낮은 지지를 받았다. ‘기타 정당’, ‘지지정당 없음’은 각각 4.4%, 17.1%였다.

지지정당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층의 경우 54%가 친박계 정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박은 25.4%로 절반 이하였다.

대신 비박계 정당은 무당층, 기타 정당 지지층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민주당, 국민의당 등 다른 야당 지지층에서도 친박계보다는 비박계 지지율이 높게 나타났다.

김은빈 기자 kimeb2659@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