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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9점…시민이 느끼는 올해 서울 시내버스 만족도

중앙일보 2016.12.14 16:48
올해 서울 시내버스 만족도가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6개월 이상 버스를 이용한 시민(만 15세 이상) 1만3227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올해 버스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80.79점이 나왔다고 14일 밝혔다. 이 점수는 시가 2006년 만족도 조사를 시작한 후 최고치다.

부문별 조사에서는 ‘쾌적성’이 81.60점으로 가장 높았다. 시는 쾌적성을 비롯해 편리·안전·신뢰성 총 4가지 부문으로 나눠 만족도를 조사했다. 쾌적성은 버스 내·외부 청결상태, 방송 음질, 냄새, 소음, 내부 온도 등을 기준으로 삼는다.

반면 운전기사의 교통 법규 준수 여부를 평가하는 ‘안전성’은 80.62점으로 4개 부문에서 점수가 가장 낮았다.

이외에 마을버스 만족도는 지난해 보다 1.77점 오른 79.35점이 나왔다. 반대로 공항버스 만족도는 지난해 보다 1.18점 낮은 87.01점이 나왔다.이상훈 서울시 버스정책과장은 “상대적으로 점수가 낮은 안전성 점수를 높이기 위해 운수업체·버스기사에게 난폭 운전 근절을 위한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조한대 기자 cho.hand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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