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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2017년 첫 일정 발표, 제네시스 오픈 출전

중앙일보 2016.12.14 09:07
타이거 우즈. [중앙포토]

타이거 우즈. [중앙포토]

돌아온 타이거 우즈(41·미국)가 내년 2월 제네시스 오픈의 출전을 공식화했다.

우즈는 14일(한국시간) TGR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2월 16~19일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골프장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투어 제네시스 오픈에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제네시스 오픈은 한국기업인 현대자동차가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는 대회다. 자신의 브랜드인 TGR라이브가 주관하는 대회이기도 하다.

또 대회가 열리는 리비에라 골프장도 우즈와 인연이 깊다. 우즈는 1992년 이 곳에서 PGA투어 데뷔전을 치렀다. 우즈는 “나의 골프인생이 시작된 리비에라 골프장에 돌아오게 돼 흥분된다. 16살 때 PGA투어 데뷔전을 이곳에서 치렀고, 인생이 바뀌게 된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리비에라 골프장에서 11번의 대회를 치른 우즈는 준우승 2번을 기록했다.

우즈의 2017년 스케줄이 미정인 가운데 첫 출전 의사를 밝힌 대회가 제네시스 오픈이다. 12월 초 히어로 월드챌린지 약 16개월 만에 PGA투어 복귀전을 치른 우즈는 부활을 알린 바 있다. 우즈는 출전 선수 중 가장 많은 버디를 낚는 등 통증 없이 4라운드를 소화하며 2017년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김두용 기자 enjoygolf@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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