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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서울 도심서 전원생활 누리는 중소형 주상복합아파트

중앙일보 2016.12.13 00:01 라이프트렌드 6면 지면보기
요즘 주택시장에서 주변 환경이 쾌적한 곳에 들어서는 아파트에 주택 수요자의 관심이 쏠린다. 주변에 공원이나 산이 있으면 산책이나 등산을 하며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좋다. 녹지 공간이 부족한 도심에선 숲이나 공원을 끼고 있는 일명 ‘숲세권’ 단지가 인기를 끈다. 서울에서 보기 드물게 숲과 공원이 가까운 광진구 구의동에 중소형으로 구성된 주상복합아파트가 나왔다. 단지 바로 앞에 어린이대공원이 있어 내 집 정원처럼 산책할 수 있다.
서울 구의동에 들어서는 구의 파라곤 주상복합아파트(조감도)는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서울 구의동에 들어서는 구의 파라곤 주상복합아파트(조감도)는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서울 광진구 구의동 일대엔 1973년 개장해 서울 시민의 휴식을 챙겨준 어린이대공원이 있다. 이 공원은 녹지와 수림이 우거진 숲이 전체 면적의 절반을 넘게 차지한다. 27만2000여㎡ 면적의 대공원 숲은 양재 시민의 숲보다 넓다. 주변에 녹지 공간이 많다.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아차산’, 건국대 안의 호수인 ‘일감호’, 한강 뚝섬유원지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서울에서 몇 군데 없는 도심 속에서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꼽힌다.

지역주택조합 '구의 파라곤'
어린이대공원 품은 '숲세권'
전용 42~84㎡ 총 754가구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 저렴


실내 공간 활용도 극대화

공원과 숲으로 둘러싸인 구의사거리 일대에 주상복합아파트가 나온다. 동양건설산업이 짓는 ‘구의 파라곤’이다. 지하 3층~지상 23층 8개 동, 754가구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42㎡ 57가구, 59㎡ 194가구, 73㎡ 267가구, 76㎡ 22가구, 84㎡ 214가구다. 요즘 주택 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주택 타입이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

단지 외관은 유럽풍으로 설계하고 고급 마감재를 사용해 차별화했다. 전용면적에 따라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평면 구성이 돋보인다. 전용면적 59㎡부터 부부욕실과 드레스룸을 들였다. 현관 창고, 아이디어 수납공간, 보조주방을 위한 다양한 수납공간을 만들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천장 높이를 10㎝ 더 높여 쾌적한 실내공간을 만들고 시각적으로도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안방과 거실엔 천장형 에어컨을 별도 배관으로 설치했다. 주부의 동선을 고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하고 다양한 수납공간과 넓은 다용도실을 만들었다.

확장 발코니에 적용되는 입면분할 창호는 확 트인 시야를 확보해 개방감이 느껴진다. 대부분의 아파트는 발코니 난간이 철제로 돼 있어 조망을 가리거나 철제 난간 사이로 아이들이 추락하는 사고 위험이 있었다.

입면분할 창호는 아파트 미관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시야를 확보해 줘 조망과 일사량이 좋다.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을 비롯해 전망이 좋은 아파트를 따지는 요즘 실수요자의 취향을 만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구의사거리 일대는 교통이 편리하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과 5호선 아차산역, 2호선 구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을 타고 서울 전 지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버스 노선도 다양하다. 30여 개의 버스 노선이 지나고 잠실대교를 직통하는 버스도 다녀 강남으로 오고가기가 편리하다. 인근에 동서울터미널이 있어 수도권과 지방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동서울터미널은 현재 지하 5층, 지상 40층 규모로 현대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 외에도 구의·자양 재정비촉진지구와 자양동 일대에 지식산업체와 통합복지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일대가 정비되면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값을 끌어올릴 수 있는 개발 호재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교통·생활·교육여건 우수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롯데백화점 건대 스타시티점을 비롯해 건대스타시티몰, 이마트, 롯데시네마 등 쇼핑 및 생활편의시설이 가깝다. 건국대학병원, 광진구청, 광진경찰서, 119안전센터 등 관공서도 인근에 있다.

교육여건도 괜찮다. 단지 주변으로 학교가 밀집해 있다. 구의초·중, 사립 세종초, 건대사대부속중·고, 동국사대부속여고, 대원외고, 선화예고 등 명문 학군을 이루고 있어 초등학교부터 대학생 자녀를 둔 수요자까지 두루 관심을 받고 있다.

구의 파라곤은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지어진다.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원들이 토지를 매입하고 시공사를 선정해 아파트를 짓는 방식이다.

조합원이 직접 사업에 참여하기 때문에 토지 매입에 따른 금융 비용과 시행사의 이윤이나 분양 마케팅 비용을 줄일 수 있다. 각종 부대비용을 절감해 일반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싸게 책정된다. 재개발·재건축처럼 정비구역 지정이나 관리처분 절차를 거치지 않아 사업 속도도 빠른 편이다. 일정 자격 요건만 갖추면 청약통장 없이도 좋은 입지의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구의 파라곤은 인근의 주상복합아파트 일반 분양가보다 10~2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주택홍보관은 광진경찰서와 건대사대부중 사이(서울 광진구 구의동 254-53번지)에 마련돼 있다. 문의 1877-0050


한진 기자 jinnylam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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