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화보] 영하 45도 맹추위에도…세상에서 가장 추운 등굣길

중앙일보 2016.12.11 11:29
영하 45℃. 눈물이 흐르는 즉시 얼어붙는 극한의 추위에도 학교에 가야 하는 아이들이 있다. 러시아 연방 극동부에 위치한 야쿠티아 공화국 학생들이다.

러시아 일간지 시베리안타임즈는 최근 세계에서 가장 추운 지역인 야큐티아에서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을 소개했다.

영하 45℃를 기록한 지난 8일(현지시간)에도 집에서 쉬어도 되는 학생들은 12세 이하 어린이들 뿐이었다. 13세 이상 어린이들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세상에서 가장 추운 등굣길'에 나서야 했다.

시베리안타임즈는 학생들이 안경테가 얼굴에 달라붙고 눈꺼풀이 얼어붙을 정도의 맹추위를 뚫고 등굣길에 나서고 있다고 알렸다.

이진우 기자
[사진 시베리안타임즈·유튜브·인스타그램 캡처]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