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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 가결] 경찰 비상근무체제 돌입

중앙일보 2016.12.09 17:36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9일 가결됨에 따라 경찰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경찰청은 이날 오후 4시 10분 ‘전국 경찰 경비경계강화’를 발령했다. 이어 오후 8시에는 긴급 전국 지휘부 화상회의를 열어 안보태세 유지를 위한 비상근무 체제를 강화한다.

경찰은 전국 상설부대와 112 타격대ㆍ특공대 등 경찰부대는 북한의 도발이나 각종 테러 위협에 대비해 24시간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지방경찰청장과 경찰서장을 중심으로 전국 2251개 테러취약시설 점검과 국가 주요 전산망에 대한 사이버 공격, 테러 예방활동을 벌인다.

경찰은 또 국회와 헌법재판소, 정당 등 주요 시설에 대한 경계와 국회의장, 헌법재판관 등 주요 인사에 대한 신변 보호에도 나선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맞아 경찰의 역할과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엄정한 복무기강을 유지하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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