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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 가결] 추미애 "국민이 승리한 날"

중앙일보 2016.12.09 16:42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과 관련 “국민이 승리한 날”이라고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 산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평화롭게 우리 국민들이 마음을 모았고, 그런 시민명예혁명의 뜻이 국회를 통해 잘 전달됐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헌법재판소는 조속히 결론을 내려달라”며 “대통령의 권한정지로 인해 안보, 경제, 민생에 있어서 어려움과 불안함이 없도록 대의기관인 국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제1당으로서, 민생과 안보, 경제에 대해서 깊은 책무감을 느끼고 잘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또 예상보다 많은 찬성표(234표)가 나온 데 대해 “한 분 한 분이 헌법기관의 양심으로서 국민의 명령, 국민주권의 뜻에 따라 주신 점을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모든 부분에 대해 의원총회를 통해 논의를 모아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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