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치킨집 사장이 박근혜 대통령 발언 패러디한 이유

온라인 중앙일보 2016.12.09 11:01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치킨집 사장이 쓴 익살스러운 사과문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근혜 대통령 화법'을 패러디한 치킨집 사장의 사과문이 올라왔다. 사장은 치킨 가격을 1000원 인상하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사과문에는 "고객님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여 치킨 가격을 천원 인상하였습니다. 제가 이러려고 치킨집 사장을 했나…깊은 자괴감이 들고 괴로워 밤새 잠을 못 이룹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주의 기운을 모아 사과드립니다"라며 사과를 했다.

사과문은 과거 박근혜 대통령이 한 발언들을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2015년 4월 '한-브라질 비지니스 포럼'에서 "간절히 바라면 온 우주가 나서 도와준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지난달 4일에는 제2차 대국민 담화에서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을 했나 하는 자괴감이 들 정도로 괴롭기만 합니다"라고 말했다.

김하연 인턴기자 kim.hayeon@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