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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사상최고치 또 경신, 한국은 약보합 출발

중앙일보 2016.12.09 09:14
미국 증시가 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 후보의 당선 이후 연일 상승세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우량주),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초대형주 30개), 나스닥종합지수(기술주), 러셀2000지수(중소형주) 등 4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S&P500지수는 전날보다 4.84포인트(0.22%) 오른 2246.19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65.19포인트(0.33%) 올라 1만9614.81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23.59포인트(0.44%) 오른 5417.376으로, 러셀2000지수는 21.73포인트(1.59%) 급등한 1386.12로 장을 마쳤다.

고용지표가 양호한 것으로 나오고 유럽중앙은행(ECB)이 양적완화(QE)를 연장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2% 가까이 상승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반면 한국 시장은 9일 대통령 탄핵 소추안 국회 표결을 앞두고 소폭 약세로 출발했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3분 현재 10포인트(0.5%) 가량 하락한 2020선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소폭(0.2%) 상승세다.

전날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던 삼성전자는 6000원(0.6%) 가량 하락 출발했다.

고란 기자 neor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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