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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홍문종 “확실한 비박 찬성은 15명뿐…부결 가능성 충분”

중앙일보 2016.12.09 09:06
새누리당 친박계인 홍문종 의원은 9일 “새누리당 비박계의 확실한 탄핵 찬성표는 15명”이라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이날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자리에서 “비박계 의원들은 35명이 탄핵에 찬성한다고 밝히고 있지만 얘기해본 결과 많은 의원들이 아직 고뇌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의원은 그러면서 “이들이 어떻게 결론을 내릴지에 따라 결과도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며 “탄핵안이 부결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현재 야3당과 무소속 의원들을 모두 합해 172명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에 찬성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새누리당 의원 중 28명 이상 찬성해야 탄핵안이 통과될 수 있다.

홍 의원은 또 탄핵안 이후 상황에 대해 “들리는 소문에 따르면 탄핵에 찬성하는 비박계 의원들은 이미 딴 살림을 차릴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다”고 말했다.

박신홍 기자 jbje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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