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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눈·비 그친 뒤 낮부터 칼바람

중앙일보 2016.12.09 01:52 종합 14면 지면보기
밤새 전국에 내린 비나 눈이 그친 뒤 9일 낮부터는 찬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뚝 떨어진다. 기상청은 “9일에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전국에 내리던 눈비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고 낮부터는 맑아지겠다”고 8일 예보했다.

강원 내륙·산간 2~5㎝ 눈 쌓일 듯
서울 주말·휴일 아침 영하 5도

강원 내륙과 산간에는 2~5㎝의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강원 북부 산간에는 3~8㎝까지 눈이 쌓이겠다. 또 경기 동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에는 9일 아침 1㎝의 적설량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9일 낮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당분간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의 경우 9일 아침엔 최저기온이 영상 1도로 비교적 포근하겠지만 낮 기온은 영상 4도에 머물겠다. 주말인 10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휴일인 11일에도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도를 보이는 등 추위가 이어지겠다.

월요일인 12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오면서 잠시 추위가 소강 상태를 보이겠으나 화요일인 13일 낮부터 다시 추워져 수요일인 14일부터는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6도까지 떨어지는 추위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다음 주말인 17일께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강찬수 환경전문기자 kang.chans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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