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청소부는 쓰레기만 봐야" 조롱 당한 청소부에 네티즌이 보낸 선물

온라인 중앙일보 2016.12.07 10:28
[사진 데일리메일 캡쳐]

[사진 데일리메일 캡쳐]

보석 가게 앞에서 보석을 바라보던 청소부가 청소부란 이유로 한 네티즌에게 조롱을 당했다. 화가난 네티즌은 청소부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6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보석가게 앞에서 보석을 바라보다가 조롱을 당한 남성 나자르 알 이슬람 압둘 카림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리야드에서 청소부로 일하는 카림은 어느날 보석가게 앞에서 진열된 보석을 구경했다. 그 모습을 본 한 사람은 카림을 사진으로 찍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청소부는 쓰레기만 바라볼 자격이 있다"라는 조롱의 글을 올렸다.
[사진 데일리메일 캡쳐]

[사진 데일리메일 캡쳐]

이 글을 본 네티즌은 화가 치밀어 올랐다. '인도주의'라는 트위터 계정을 가진 압둘라 알 카타니는 트위터에 글을 올리며 청소부를 찾아 나섰다.

글은 6500번 이상 공유됐고, 그는 끝내 청소부를 찾을 수 있었다. 카타니는 청소부에게 아이폰7과 삼성 갤럭시 핸드폰,  밥과 꿀 등을 선물했다. 카림은 자신이 보던 보석가게의 보석들도 선물 받았다.

카림은 "난 그저 내 일을 하고 있었을 뿐인데"라며 "선물을 받아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김하연 인턴기자 kim.hayeon@joongang.co.kr
공유하기

중앙일보 뉴스레터를 신청하세요!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