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급스러운 광택감이 느껴지는 모직 소재의 머플러. 꼬임이 강한 조직이라 보풀이 적게 생긴다. 베그 엔 코 by 유니페어. 45만9000원

핑크 골드 케이스와 북반구의 별자리가 새겨진 다이얼이 특징인 랑데부 문 시계. 케이스 역시 다이아몬드로 장식했다. 예거 르쿨트르. 6400만원.

레잔백. 여배우 벨 에포크에게 헌사하는 의미로 제작됐다. 모이나. 635만원.

사냥개의 목줄에서 영감을 얻은 양가죽 장갑. 작은 도금 메탈 고리 세 개가 장식돼 있다. 에르메스. 가격 별도 문의.

새싹 모양 짜임이 특징인 캐시미어 소재의 스웨터. 부르넬로 쿠치넬리. 490만원대.

장미 모양 문신을 모티브로 한 열쇠고리. 로저 비비에. 50만원대.

넣고 빼기 쉽게 둥글게 커팅 된 입구와 노란색 선이 포인트인 카드 지갑. 아크네 스튜디오. 19만원.

강렬하면서도 도발적인 펑키 콘셉트의 코트. 면 소재에 특수 광택처리 됐다. 이자벨 마랑. 270만원대.

골드빛 꽃 장식을 단 플랫 슈즈. 로저 비비에. 가격 별도 문의.

물결무늬를 모티브로 디자인 한 슈즈. 펜디. 97만원.

크리스마스 컬렉션으로 레드와 진주 장식이 돋보인다. 미우미우. 193만원.

신축성 있는 엘라스틴 스트랩의 팔찌. 프라다. 22만원.

붉은 토끼털로 장식한 송아지 가죽 소재 스니커즈. 몽클레르. 79만원.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체를 레드로 꾸민 발렌티노 2017 봄 컬렉션(크루즈 라인). 가격 별도 문의.
글=이도은 기자 dangdol@joongang.co.kr 사진=각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