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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신동엽, 이세영 성추행 논란 사과 "저희 모두의 잘못"

중앙일보 2016.12.04 04:32
3일 방영된 tvN 예능 프로그램 `SNL코리아8`에서 신동엽과 출연진들이 이세영 성추행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SNL코리아 캡처]

3일 방영된 tvN 예능 프로그램 `SNL코리아8`에서 신동엽과 출연진들이 이세영의 성추행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SNL코리아 캡처]


방송인 신동엽이 ‘SNL코리아' 출연자 이세영의 성추행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신동엽은 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SNL코리아 시즌8'에서 경찰 조사로까지 이어진 성추행 의혹 사건에 대해 "(이날 출연한) 마마무에게 혹시 피해가 갈까해서 말씀을 못 드리고 이제야 말씀드린다"며 방송 말미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한 주 동안 불편함과 실망을 느끼셨을 많은 분들에게 대표해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잘못된 행동이었고 잘못된 생각이었다. 한 사람의 잘못이 아니라 저희를 비롯한 모든 사람의 잘못이라는 점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탁재훈 또한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 죄송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신동엽은 "마음이 많이 무거우시겠지만, 염치 불구하고 다음 주에 찾아뵙겠다"며 이날 방송을 마무리했다.

앞서 이세영은 'SNL코리아8' 측이 지난 11월 26일 공개한 비하인드 영상에서 그룹 B1A4 멤버들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을 샀다. 해당 영상에는 이세영이 B1A4 멤버의 신체 일부를 만지려는 시늉을 하고 있고, B1A4가 이를 손으로 가리는 모습이 담겼다.

논란이 불거지자 이세영은 자신의 SNS에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다. 정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또 'SNL코리아8'에서 잠정 하차했다.
마포경찰서는 최근 이 사건을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간스포츠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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