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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밝힌 성탄절 트리

중앙선데이 2016.12.04 01:00 508호 18면 지면보기
성탄절을 앞두고 세계 각국의 명소들이 크리스마스 트리에 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 갤러리 라파예트에서도, 독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문 앞에서도 크리스마스 트리는 환하게 빛나고 있습니다. 서울광장 트리도 점등이 되긴 했지만 대한민국의 12월은 성탄절이 다가온 것도 잊을 정도로 하루하루가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 불빛보다 촛불이 더 밝고 환하게 켜져 있습니다. 이러다가는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촛불을 들고 광화문광장으로 가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에게 닥친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서 이번 성탄절은 평화로운 밤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서울·파리=김경빈 기자 kgboy@joongang.co.kr[뉴욕·프라하 AP=뉴시스, 런던·베를린 REUTERS=뉴스1, 리스본 신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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