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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촛불이 횃불 돼야 하는 이유 명확해졌다”

온라인 중앙일보 2016.11.29 19:02
 
개그맨 김제동이 박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중앙포토, 페이스북 캡처]

개그맨 김제동이 박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중앙포토, 페이스북 캡처]


“촛불을 끄지 않고 횃불이 되어야 하는 이유. 더욱 명확해졌습니다.”

29일 박근혜 대통령의 담화 직후 개그맨 김제동은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에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그는 “우리는 횃불을 들고. 국회는 탄핵을 하고. 특검은 수사를 하고. 헌재는 심리를 하고. 당신은 즉각적 퇴진을 하고. 우리는 우리의 시대를 열고”라고 썼다. 이어 “결국 촛불을 끄지 않고 횃불이 되어야 하는 이유. 더욱 명확해졌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이 모든 것들을 움직이는 것이 우리의 촛불이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 그들의 손에 우리를 맡기면 안 됩니다. 더 즐겁게 힘냅시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누가 이기나 봅시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통령직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며 “여야 정치권이 합의하여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되게 정권을 이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주면 그 일정과 법 절차에 따라 대통령 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요지의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이정봉 기자 mol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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