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K 유현 사후 징계 '1경기 출장 정지'…FA컵 결승 2차전 부담 안은 FC서울

중앙일보 2016.11.29 15:47
프로축구 FC서울이 수원 삼성과의 대한축구협회(FA)컵 결승 2차전에서 또한번의 전력 손실이 불가피하게 됐다. 주전 골키퍼 유현(32)이 사후 징계로 나서지 못하게 됐다.

축구협회는 29일 징계소위원회를 열어 지난 27일 FA컵 결승 1차전에서 상대 선수를 가격한 유현에게 1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결정했다. 유현은 당시 서울이 1-2로 지고 있던 후반 34분 수원 삼성의 코너킥 상황에서 자신의 앞에서 몸싸움하던 수원 미드필더 이종성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했다. 당시엔 별다른 제지를 받지 않았지만 사후 비디오 분석 결과 가격 사실이 드러내 징계를 받았다.

FA컵 결승 1차전에선 수원이 후반 13분 나온 염기훈의 결승골로 서울을 2-1로 눌렀다. 결승 2차전은 다음달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2차전을 반드시 이겨야 하는 서울로선 최전방 공격수 데얀이 1차전에서 일찌감치 경고 누적 징계를 받은데 이어 유현마저 사후 징계를 받아 전력 손실을 안고 경기를 치러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