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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가 큰 여성들이 더 똑똑하고 건강하다“

온라인 중앙일보 2016.11.29 15:37
엉덩이가 뚱뚱한 여성이 더 건강하고 영민하다는 연구결과가 전해졌다.
 
지난 25일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옥스퍼드대 당뇨·내분비내과·신진대사 연구진과 처칠 병원의 합동 연구에서 ‘큰 엉덩이를 가진 여성이 더 똑똑하고 만성 질병에 면역력이 강하다’는 연구 결과에 대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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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결과에 따르면 엉덩이가 큰 여성들은 그렇지 않은 여성들보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았으며 당을 분해하는 호르몬을 더 많이 배출했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를 엉덩이와 허벅지 윗부분의 지방조직(adipose tissue)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지방조직은 해로운 지방 세포들을 잡아주고 심혈관 질병을 예방해준다. 뿐만 아니라 지방조직은 소염작용과 항당뇨 호르몬을 배출해 만성질환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준다.
 
또한 엉덩이가 큰 여성은 오메가3 지방을 더 많이 보유해 활발한 두뇌 활동을 보인다.
 
연구를 주도한 콘스탄티노스 마놀로파울로스(Konstantinos Manolopoulos) 연구원은 “배 주위의 지방은 좋지 않지만 엉덩이와 허벅지 주변의 지방은 당신의 건강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문성훈 인턴기자 moon.sung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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