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년 2월부터 ‘동물실험‘ 화장품 판매·유통 금지

온라인 중앙일보 2016.11.29 10:32
[사진 중앙포토]

[사진 중앙포토]

내년 2월부터 동물실험을 거쳐서 만든 화장품을 유통 또는 판매가 금지된다.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물실험을 거쳐 만든 화장품을 유통하거나 판매할 경우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의 화장품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다음달 19일까지 국민 의견을 받고 내년 2월 4일부터 개정안이 시행될 예정이다.
 
동물실험을 거쳐 만든 화장품뿐만 아니라 동물실험으로 만든 원료를 사용하는 화장품, 수입한 화장품을 유통·판매하는 경우도 모두 과태료 100만원을 물어야 한다.
 
이는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동물실험을 한 화장품의 제조·판매를 금지하는 화장품법 개정안의 시행을 앞두고 하위 법령을 재정비한 것이다.
 
화장품 등에 동물실험을 금지하는 분위기는 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유럽연합(EU)는 2013년 3월부터 화장품 동물실험 금지법을 통해 동물 실험을 거친 화장품들의 유통과 판매를 금지했다.

문성훈 인턴기자 moon.sunghoon@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