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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클립] 내 피부에 맞는 세럼이 쏘옥~ 뭐 바를까 고민할 필요 없어요

중앙일보 2016.11.29 01:00 경제 7면 지면보기
에이지락 미는 개인 맞춤형 스킨케어가 가능하다. 기본 세트 사용 후 약 2000여 개의 조합 중 소비자의 피부에 적합한 제품을 제공한다. 지난 25일 서울 삼성동 뉴스킨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가 상담을 받고 있다.

에이지락 미는 개인 맞춤형 스킨케어가 가능하다. 기본 세트 사용 후 약 2000여 개의 조합 중 소비자의 피부에 적합한 제품을 제공한다. 지난 25일 서울 삼성동 뉴스킨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가 상담을 받고 있다.

30대 직장인 여성 한아름씨는 겨울철만 되면 건조해지는 피부 때문에 걱정이다. 여러 브랜드의 화장품을 써봤지만 이거다 싶은 것을 찾기 힘들었다. 수분이 많은 화장품을 고르면 보습엔 좋지만 영양이 부족하다 싶고, 그렇다고 영양이 많은 걸 쓰면 조금만 지나도 기름기가 겉도는 느낌이었다.

뉴스킨 뷰티디바이스 ‘에이지락 미’
스마트 폰 앱으로 피부 상태 측정
필요한 성분 섞어 자동으로 분사
카트리지 교체시기 알람도 해줘

기존 스킨케어 화장품의 경우 직접 써보거나 후기를 보고 판단하는 것이 전부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누적된 데이터와 정확한 분석으로 개인 맞춤형 화장품을 제공해주는 뷰티 디바이스(피부미용 보조관리 기기)의 등장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피부 상태에 맞춘 화장품 찾기가 가능해졌다.

손으로 직접 두드릴 필요 없는 진동 파운데이션과 전동 클랜저 등으로 대표되던 뷰티 디바이스가 스킨 케어 영역으로도 확장하고 있다. 이전의 제품들이 화장을 하고 지우는 것에 치중했다면 과학적 근거와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피부는 계절, 환경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여름철 번들거림과 겨울철 건조함 만으로 피부 타입을 대표할 수는 없다. 굵은 주름과 잔주름, 기미, 색소침착 등 많은 경우의 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획일화된 분류로는 자신에게 완벽하게 맞는 제품을 찾는 것이 어렵다.
에이지락 미는 아래쪽 둥근 아치 부분에 손을 위치하면 자동으로 인식해 적당량을 분사하는 시스템이다.

에이지락 미는 아래쪽 둥근 아치 부분에 손을 위치하면 자동으로 인식해 적당량을 분사하는 시스템이다.

다국적 기업 뉴스킨 코리아는 이러한 여건을 반영한 개인별 맞춤형 스킨케어 제품인 ‘에이지락 미’를 내놓았다. 하루에 두 번, 아침저녁으로 기계가 내 피부 상태에 적합한 화장품을 조합해준다. 덜어 쓸 필요도 없이 기계에 손을 갖다 대면 개인 맞춤형 화장품이 자동으로 분사된다. 알람 기능이 있어 잔여 사용 횟수, 피부 상태 평가, 카트리지 교체 시기도 알려준다.
디바이스(분사기계)와 함께 세럼 3종·모이스쳐라이저 2종이 제공되며 카트리지 사용기간은 30일이다.

디바이스(분사기계)와 함께 세럼 3종·모이스쳐라이저 2종이 제공되며 카트리지 사용기간은 30일이다.

에이지락 미가 개인 맞춤 화장품을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은 약 2000여 개의 피부 타입에 대한 연구자료를 통해 준비된 데이터베이스 덕분이다. 2주간 시험 사용 후 전용 애플리케이션에 피부 타입과 고민, 인종, 나이, 생활 환경 등 상세한 내용을 입력하면 준비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2000여개의 스킨코드 중 내 피부에 맞는 처방을 내려준다.
구매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시험판 세트를 통해 정확한 피부 상태 및 평가기준점을 정할 수 있다.

구매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시험판 세트를 통해 정확한 피부 상태 및 평가기준점을 정할 수 있다.

세럼 3가지(미백·주름·각질 탈락 주기 조절)가 한번에 자동으로 나오고 시간대에 맞춰 아침용, 저녁용 모이스처라이저가 알아서 제공된다. 2가지를 조합하여 적당량을 자동으로 제공해준다. 한번 받은 키트는 진공상태로 30일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자동으로 적당량이 분사되니 더 이상 남은 화장품을 사용하기 위해 힘들게 용기를 흔들거나 쥐어짜지 않아도 된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피부 상태와 고민, 원하는 제형 등을 입력하면 나만의 스킨케어 코드가 생성된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피부 상태와 고민, 원하는 제형 등을 입력하면 나만의 스킨케어 코드가 생성된다.

LG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가정용 뷰티 디바이스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14년 193억달러 규모로 2020년까지 540억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고, 시장 조사 기관인 NPD 역시 여성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 할 키워드로 웨어러블 뷰티 기기를 꼽았다. 보조 도구에 지나지 않았던 뷰티 디바이스 분야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세분화된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발전하는 뷰티 디바이스가 얼마나 더 똑똑해질지 두고 볼 일이다.

사진·글=장진영 기자 artj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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