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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 음악과서 꿈 키우고, 인문·고전 전공서 폭넓은 공부하세요

중앙일보 2016.11.29 00:01
경희사이버대 호텔·레스토랑경영학과 학생들이 인천 송도에 있는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에서 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 경희사이버대]

경희사이버대 호텔·레스토랑경영학과 학생들이 인천 송도에 있는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에서 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 경희사이버대]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 대학 정시모집을 준비할 때다. 자신에게 맞는 전공은 무엇인지 꼼꼼히 확인하고 졸업 후 진로와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도 따져야 한다. 신설 학과와 장학제도에 대한 정보 수집도 중요하다. 온라인으로 강의를 듣고 학위를 받을 수 있는 학교를 찾는다면 사이버대를 눈여겨볼 만하다. 국내 최초 사이버대학인 경희사이버대는 2017학년도에 실용음악학과와 인문·고전 전공 등을 신설하고 장학제도도 확대했다.

경희사이버대 신설 특성화 학과

동서양 클래식·현대음악 교육
음악인재·다문화장학제도 마련
전업주부는 1년간 수업료 감면


경희사이버대가 2017학년도에 신설하는 학과는 실용음악학과, 인문·고전 전공, 한국어학과다. 실용음악학과는 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학과와 연계한 학과로 서양 고전음악, 동양 전통음악, Jazz와 같은 전반적인 음악 교육을 비롯해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21세기 현대음악을 교육한다.

이화영 전 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학과 겸임교수, 기타리스트 신윤철, 가수이자 작곡가인 심현보, 보컬 길한나, 음악감독 모그 등이 이 학과 교수로 나선다. 실습 수업은 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학과와 협력해 진행할 예정이다. 학과 내 동아리도 운영한다.

후마니타스학부 인문·고전 전공은 인문학과 고전학 등 두 학문을 모두 배울 수 있는 학과다. ‘인문학 및 고전학 교육’ ‘동서양 고전 강독’ ‘연설문 작성과 발표 기법’ 같은 수업이 진행된다. 인문학적 소양과 고전에 대한 지식을 현실 문제에 응용해 해결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한다.

후마니타스학부 NGO·시민정치 전공과 연계한 융합교육도 진행된다. 문화창조대학원 미래 시민리더십, 거버넌스 전공과도 함께 수업해 수준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다.

3개 학부, 19개 학과로 개편

경희대의 ‘온라인 캠퍼스’라 불리는 경희사이버대는 68년 전통의 경희학원 교육철학을 갖췄다. 경희대가 자랑하는 후마니타스칼리지와 연계한 차별화된 교양교육을 바탕으로 전공교육·실용교육 간 연계협력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경희사이버대에는 신설 학과를 포함해 IT 디자인융합학부와 사회복지학부 등 3개 학부(7개 전공)와 19개 학과가 있다. 매해 지원자가 늘고 있는 인기 학과는 사회복지·노인복지·아동보육 전공이 있는 사회복지학부와 한국어문화학과, 스포츠경영학 등이 있다.

사회복지학부 학생은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학부 내 전공 수업을 연계해 들을 수 있다. 졸업 후에는 복지시설을 설립해 운영하거나 사회복지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상담심리학과를 졸업한 학생은 청소년상담사 3급·임상심리사 2급 등을 받는다. 한국어문화학과에서는 한국어 교원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졸업생은 해외 한국어 교원으로 지원할 수 있다.

학과가 신설되면서 장학 제도도 개편됐다. 실용음악학과가 만들어지면서 가수·작곡가와 같은 뮤지션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음악인재장학 제도가 생겼다. 후마니타스학부 인문·고전 전공을 위한 장학 제도로는 공공기관·비영리기관 재직자가 신청할 수 있는 후마니타스장학 제도가 있다. 한국어학과에는 다문화 가정 학생이 받을 수 있는 다문화장학 제도가 있다.

전업주부에겐 1년간(연속 학기) 수업료 일부를 면제해 준다. 경희동문 장학 제도는 경희동문을 비롯한 직계가족과 형제자매까지 1년간(연속 학기) 수업료 일부를 면제해 주는 것으로 확대됐다.

직장인이라면 산업체 위탁 장학, 산업체 장학, 직장인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대학과 협약한 산업체 직원은 물론, 위탁 협력이 체결된 사업체 직원도 전형료·입학금·수업료 등에서 혜택을 볼 수 있다. 경희사이버대 등록금은 학점당 8만원으로 한 학기에 120만원 안팎 수준이다.

동문 장학금 수여 대상 확대

경희 가족으로서의 혜택도 있다. 경희대와 학점을 교류하고 도서관·강의실·체육관 등 교내 시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졸업 후 경희대·경희사이버대 대학원에 진학하면 동문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 의료비 감면 혜택도 받을 있다. 경기·영남·호남·충청에 있는 경희사이버대 지역 학습관에서 진행되는 특강에도 참석할 수 있다.


경희사이버대 2017학년도 신입·편입생 모집

경희사이버대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2017학년도 신입·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학과는 시각미디어디자인 전공, NGO·시민정치 전공,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미국문화영어학과, 호텔·레스토랑영어학과 등 3개 학부 19개 학과다. 직무능력 향상과 자기계발을 원하는 직장인 지원자는 ‘경희의 질 높은 교육 장학’ 제도를, 고교·전문대학을 졸업한 지원자는 ‘경희가족 혜택 장학’ 제도를 신청할 수 있다.
수능·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자기소개서 80%와 인성검사 20%로 선발한다. 원서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www.khcu.ac.kr/ipsi)에서 접수시키면 된다. 고등학교 졸업생 이상이면 누구나 신입생으로 지원할 수 있다. 전문대학 졸업자 또는 대학에서 기준 학점 이상을 수료한 학생이면 편입생으로 지원할 수 있다. 문의 02-959-0000

라예진 기자 raye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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