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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인성·실무능력 갖춘 인재 양성, 기독교 대학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

중앙일보 2016.11.29 00:01 라이프트렌드 6면 지면보기
백석대가 올해로 건학 40주년을 맞았다. 백석대는 ‘기독교 대학의 글로벌 리더’라는 슬로건 아래 40년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했다. 백석대를 비롯한 백석문화대, 백석예술대,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신학원을 설립한 백석학원의 장종현(사진) 목사를 만나 추구하는 교육 방향과 인재 모습에 대해 물었다.
건학 40주년을 맞았다.
“1976년 11월 1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서 첫 삽을 떴던 대한복음신학교가 지금의 백석대, 백석문화대, 백석예술대,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신학원의 첫 시작이다. 처음 신학대학으로 시작해 종합대학으로 성장하고, 규모가 확대되면서 기독교 대학으로서의 정체성을 지키는 것은 쉽지 않았다. 이를 지키기 위해 ‘기독교 대학의 글로벌 리더’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기독교 대학으로서의 정체성을 잊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다짐을 매년 하고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백석대가 추구하는 인재 모습은 무엇인가.
“기독교적 인성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장기적인 목표다. 이를 위해 기독교적 인성교육에 대한 체계를 잡고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인터뷰│건학 40돌 맞은 백석학원 설립자 장종현 목사

또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교육을 위해 ‘백석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에게 바른 인성을 지도할 수 있도록 이론과 활동 교육을 받은 학생에게 주어진다. ‘인성개발지도사’ 자격 등도 취득할 수 있다. 또 재학생들에게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백석 인성 페스티벌’도 한 학기에 한 번씩 연다.”
대학 내 사회봉사센터 활동도 활발한데.
“대학 내 사회봉사센터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한다. 교직원과 학생
여럿이 모여 팀을 이뤄 각자의 전공을 살릴 수 있는 봉사활동을 찾아서 한다. 한 해 80여 개의 봉사 팀에 속한 교직원과 재학생은 1300여 명으로, 서울과 경기·충청 지역 70여 개 기관에서 봉사 중이다. 매년 5월 ‘지역 어르신을 위한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일손이 부족한 시골 마을을 방문해 농촌봉사활동도 한다. 올해는 건학 40주년을 기념해 전국 교도소 세 곳을 방문해 음악회를 열었다. 일명 ‘찾아가는 음악제’다.”
앞으로의 계획은.
“국내 대학은 인구 감소와 대학 구조개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 새 돌파구를 찾기 위한 대안으로 우리 대학은 1800여 명이 거주할 수 있는 ‘백석생활관’을 준공하고 학생들을 맞고 있다. 학생들이 대학에 머무르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사람을 변화시키고 영적 생명을 살리는 교육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만 가능하다’는 설립 취지를 잊지 않고 세계 수준의 명문 기독교 대학으로 우뚝 서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백석대 2017학년 정시모집
백석대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에서 631명, 나군에서 249명을 모집한다. 인문·사회·자연 계열은 수능 70%와 학생부 30%로 선발한다. 예체능 계열은 실기고사를 진행한다. 관광학부 항공서비스 학과는 수능 60%와 면접 40%로 최종 선발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국어·수학·영어 영역 중 상위 2개 영역을 40%씩, 탐구 영역은 20% 반영한다. 수학 가형 응시자는 취득점수(백분위)의 10%를 가산점으로 부여받는다.

학생부 교과 영역은 국어·수학·영어·사회(국사 포함)·과학 교과 중 상위 3개 교과 전 과목을 석차 등급으로 90% 반영한다. 학생부 비교과 영역은 출결 일수에 따라 차등해 10% 반영한다. 정시모집은 전 모집단위에서 교차지원할 수 있다. 모든 입학전형에 수능 최저등급이 없다. 원서접수는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인터넷으로 할 수 있다.

라예진 기자 raye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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