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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천사무료급식소, 독거노인 모시고 ‘생애 첫 유람선 효도관광’

온라인 중앙일보 2016.11.28 17:21
전국천사무료급식소 대전본부는 지난 11월 25일(금) 천사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독거노인 150명과 함께 김포 경인항에서 유람선을 타고 한강과 서해를 연결하는 아라뱃길 위에서 ‘유람선 효도관광’ 행사를 가졌다.

전국자원봉사연맹이 주최하고 전국천사무료급식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50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수변 경치를 둘러보며 외로움을 달랠 수 있도록 선상관광으로 진행되었다.

유람선상 밖으로는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유람선상 내에서는 대중가요 가수공연과 국악공연, 밸리댄스, 마술 등 다양한 재능기부 공연을 관람하며 생애 다시없을 만큼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을 독거노인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만들어나갔다.

천사무료급식소 대전본부 관계자 이소원 과장은 “평소 무료급식날, 삶의 무게와 고난으로 힘없이 수저를 들던 어르신들이 맞나 싶을 정도로 너무 밝으시고, 에너지가 넘쳐보인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천사무료급식소의 “효도관광” 행사는 지난 11월 4일 서울 종로본부를 시작으로 경기, 대전, 대구, 울산, 부산본부 등 전국 각 지역의 천사무료급식소에서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2월 9일은 대구 천사무료급식소에서 지역 독거노인 200여명을 모시고 전남 여수 앞 바다에서 유람선 효도관광을 실시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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