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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이 DJ DOC 여혐 논란에 남긴 말이 또 논란

온라인 중앙일보 2016.11.28 17:01
[사진 중앙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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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샘 해밍턴 페이스북]

[사진 샘 해밍턴 페이스북]


샘 해밍턴이 DJ DOC의 노래 '수취인 분명(미스 박)'에 불거진 여성혐오 논란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지난 16일 샘 해밍턴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DJ DOC가 이번 시위에 참석하지 못하는 이유를 이해하기 힘들다"며 "노래 하나가 문제가 아니라 나라 운영했던 자체가 더 큰 문제다"고 지적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샘 해밍턴의 주장에도 여성 혐오적 측면이 있다며 비난했다. "샘 해밍턴도 기득권이 아니냐", "자극적인 표현은 자제하면서 시국을 비판할 수 있었다"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샘 해밍턴은 댓글을 통해 "여성 혐오 당연히 큰 문제죠. 근데 더 큰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며 "한번에 해결 다 못하니까, 하나씩 하나씩 (해결하자)"는 입장을 밝혔다.

네티즌들은 "노래 들어봤는데 어떤 포인트가 여험인지 모르겠다", "나라 일이 더 중요한거 아니냐" 등의 반응으로 샘 해밍턴을 옹호하고 있다.

앞서 DJ DOC는 일부 여성단체에게 노래 '수취인 분명' 속 가사가 여성 혐오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았고 결국 DJ DOC는 집회 무대에 설 수 없었다. 결국 DJ DOC는 무대에 오르지 못한 채,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촛불을 들었다.

이병채 인턴기자 lee.byung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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