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미녀 인스타그램 스타 비밀 공개 …팬들 충격
온라인 중앙일보
2016.11.28 17:01
인기 인스타그래머 루이즈 들라주의 팬들이 혼란에 빠졌다.
루이즈 들라주는 프랑스 파리의 곳곳을 배경으로 한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며 인스타그램에서 화제를 모았다. 약 한 달 만에 팔로워 수만 5만명 이상 확보했다. 들라주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일상 사진으로 들라주는 인기를 끌었다.
그러던 중 지난 9월 30일 들라주는 마지막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영상 그녀가 지금까지 올렸던 사진들을 빠르게 소개하는 내용 이었다. 들라주가 올린 모든 사진은 한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사진 속에는 '술'이 빠지지 않았다.
사실 들라주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프랑스 광고대행사 BETC가 알코올 중독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만든 것이다. 업체는 "가까이 있는 사람의 중독 증상은 놓치기 쉽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런 캠페인을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정말 획기적이다" "어쩐지 술을 많이 마신다고 생각했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현재 루이즈 들라주의 인스타그램 팔로워수는 10만8000명이다.
김하연 인턴기자
kim.haye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