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단독]이세영, 'SNL' 하차 수순… '사과방송 논의'

온라인 중앙일보 2016.11.28 13:52

성추행 논란을 일으킨 방송인 이세영(27)이 결국 'SNL'서 하차한다.

CJ E&M 고위 관계자는 28일 일간스포츠에 "이세영이 tvN 'SNL 코리아8'서 하차하는 것으로 정리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하차 뿐만 아니라 다음 방송에서 앞서 불거진 논란 등에 대해 사과를 할 예정이다. 어떤 식으로 보여줄지는 고민 중이며 웃음으로 포장하려고 하진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추천 기사

이세영은 지난 26일 tvN 'SNL 코리아8' 비하인드 영상 속 이날 메인 호스트로 나온 B1A4 멤버의 특정 부위를 만진 후 만세를 하며 소리쳤다. 이는 명백한 성추행. 카메라가 돌아가고 있는 걸 알고 있고 여럿 사람이 있음에도 이 같은 혼란을 틈타 남자들에게 손을 뻗었다. 문제는 이게 한 번이 아니다. 인피니트·블락비·김민석 등 어린 남성 호스트가 나오는 날엔 어김없었다. 그동안 일부 팬덤에서 문제 삼았지만 제작진과 이세영 모두 개의치 않는다는 듯 그냥 넘어갔다. 결국 모든건 터졌고 이세영은 비난의 중심에 섰다.

'SNL 코리아' 제작진은 '26일 페이스북에 게재된 'B1A4 캐스팅 비화' 영상에서 호스트 B1A4에게 과격한 행동을 보여 불쾌감을 느꼈을 B1A4 멤버들을 비롯해 팬들께 사과 말씀 드린다'며 '호스트에 대한 부적절한 행동이었으며 앞으로 이런 일이 더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겠다'고 사과했다.

이세영은 2014년 'SNL 코리아' 다섯번째 시즌부터 크루로 합류했다. '코미디 빅리그' 하차와 관련해서는 정해진 게 없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