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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정부3.0 솔선수범…축산물 체계적 관리로 안심 먹거리 보장

중앙일보 2016.11.28 00:02 2면 지면보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물의 품질·유통·정보를 선도하는 농식품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사진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물의 품질·유통·정보를 선도하는 농식품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사진 축산물품질평가원]

믿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의 안전관리 뒤에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숨은 노력이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품질등급 매겨 구매지표 제시
유통정보 제공 통해 신뢰 높여

정부3.0 소통과 협력 속에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국내산 축산물의 가치를 더하는 역할을 해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물등급판정사업 ▶축산물이력정보사업 ▶축산물 유통정보사업과 연구조사 등을 통해 축산물의 품질·유통·정보를 선도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축산물의 생산·유통·소비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소비자의 식탁을 열어가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 관리하는 축산물등급제는 축산물의 품질을 정부가 정한 일정 기준에 따라 구분해 품질을 차별화하는 제도다. 소비자에게 구매지표를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보다 좋은 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하게 해서 축산물 유통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소·돼지·닭·오리고기와 계란, 시범사업 중인 꿀을 대상으로 하며 축산물등급제를 통해 축산물 고품질화와 유통 투명화 유도, 가축 개량 촉진, 소비자 신뢰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축산물이력제는 가축의 출생·수입 등 사육과 축산물의 생산·수입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로 정보를 기록·관리하는 제도다. 가축과 축산물의 이동경로를 관리해, 방역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만약 가축 질병 등 축산물의 위생이나 안전상 문제 발생 시 신속한 원인 규명과 조치로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갈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한다.

쇠고기이력제의 유효성을 확인해 DNA동일성검사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위생·안전성, 원산지 표시 등의 문제 발생에 대비한 추적검사 시스템 확립으로 문제 발생 시 이력을 추적해 회수·폐기 등 신속하게 조치하는 것도 축산물품질평가원이 하는 역할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진행 중인 축산물 유통정보사업으로는 ▶축산물 유통실태조사 ▶유통정보제공 ▶축산물유통거래정보 제공 등이 있다. 축산물 유통실태조사는 변화가 심한 축산물의 시장 가격을 주기적으로 조사해 국민에게 제공함으로써 축산물의 유통 현황과 가격 흐름을 보여주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됐다. 전국 17개 시도의 지역별 표본이 되는 축산물 유통 경영체에 대한 경로와 비용, 유통량 등을 조사해 발표한다.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ekapepia.com)는 국내 유일의 축산 전문 포털로 축산물 유통정보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다양한 정보를 정부3.0에 따라 개방·공유하고 있다. 조사된 축산물 유통 정보를 유통정보 책자로도 공개하고 있다.

축산물거래증명일원화 서비스는 지난해 시작했다. 축산물등급판정확인서 발급번호나 이력번호, 도축검사증명서번호 조회 시 도축검사증명서정보까지 모두 7개 기관, 아홉 가지 축산물 품질·인증 정보를 간편히 확인할 수 있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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