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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42세 이병규 “LG 떠날 수 없어 은퇴 결정”

중앙일보 2016.11.26 01:00 종합 10면 지면보기
이병규

이병규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간판타자 이병규(42)가 25일 은퇴를 발표했다. 이병규는 “다른 팀에서 뛸 생각도 했지만 LG를 떠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여기서 마무리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밝혔다. 1997년 LG에 입단한 그는 일본 주니치(2007~09년) 시절을 제외하면 LG에서만 뛰었다. 2013년 39세 나이에 역대 최고령 타격왕(0.348)에 올랐던 이병규는 올해 1군에서 뛸 기회를 얻지 못했다. 2군에서 타율 0.401을 때렸으나 양상문 LG 감독은 세대 교체를 한다는 이유로 그를 1군에 부르지 않았다. 지난달 8일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두산 니퍼트로부터 안타를 때린 게 올해 이병규의 유일한 1군 성적이었다. 그는 17년 통산 타율 0.311, 안타 2043개, 홈런 161개를 기록했다.

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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