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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캘리포니아, 미국에서 독립하겠다" 독립 투표 청원

온라인 중앙일보 2016.11.24 18:12
[사진 AP]

[사진 AP]

캘리포니아 한 민간 단체가 2018년을 목표로 독립 투표 청원을 했다.
 
캘리포니아의 독립을 위해 활동하는 예스 캘리포니아 독립 캠페인(Yes California Independence Campaign)는 캘리포니아 독립 시민투표를 실시하자는 청원서를 법무장관 사무실에 21일 제출했다.
 
청원서에는 2018년 캘리포니아 분리 독립 국민투표 개최를 희망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연방법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는 분리 독립을 진행할 권리가 없다. 따라서 이들은 연방정부로부터 독립 불가 조항의 삭제를 요구했다.
 
2014년 시작된 '캘렉시트'는 그동안 비주류 정치운동으로 크게 주목받지 못해왔다. 하지만 이번 대선 이후 급속히 확산됐다. 지난 9일 도날드 트럼프가 미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칼렉시트가 뜨거운 지지를 얻고 있는 것이다. 이 캠페인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국으로 퍼져나갔다.
 
이 움직임은 지난 대선에서 유명 투자자 셔빈 피셔버(Shervin Pishevar)가 트위터를 통해 캘리포니아가 독립 국가가 되길 바라며 분리 독립 캠페인에 자금을 댈 수 있다고 밝히면서 주목받았다.
 
이 투표가 2019년에 유효하려면 최소한 50% 이상의 캘리포니아 유권자들이 참여해야 하고 55% 이상의 찬성을 받아야 한다.
 
문성훈 인턴기자 moon.sung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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