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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거짓말 대회에서 우승한 남성의 허언증

온라인 중앙일보 2016.11.24 16:11
[사진 뉴샌드스타 캡쳐]

[사진 뉴스앤드스타 캡쳐]

누가 세계에서 거짓말을 가장 잘 할까.

23일 영국의 뉴스앤드스타가 세계 거짓말쟁이 대회의 우승자에 대해 보도했다. 올해 우승자는 60살의 조지였다.

조지는 스코틀랜드의 정치인과 탐험가의 이름을 희화해 거짓말을 지어냈다. 그는"여행을 하던 중 스코틀랜드의 거물들이 타고 있는 쇼트브레드(스코틀랜드의 전통 비스킷) 통조림으로 만든 잠수함을 봤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 통조림 잠수함에는 스코틀랜드의 탐험가 알렉스 새먼과 정치인 니콜라 스터전이 타고있었으며, 그들은 이 통조림을 미국에 팔고 있었다"고 전했다.

니콜라 스터전의 '스터전'은 '철갑상어'라는 뜻이다. 알렉스 새먼의 '새먼'은 연어라는 뜻이다. 이중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여지를 준다.

세계 거짓말 대회는 19세기부터 시작된 대회다. 국적에 관계 없이 참여가 가능하지만 정치인들과 변호사만은 "거짓말에 능숙하다"는 이유로 참가가 불가능하다.

김하연 인턴기자 kim.ha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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