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술 후 처음 서로를 마주 보게 된 샴쌍둥이의 감동적인 모습

온라인 중앙일보 2016.11.24 14:23
[사진 페이스북 Christine Pogliano Grosso]

[사진 페이스북 Nicole McDonald]

머리가 붙어 태어난 샴쌍둥이가 분리 수술 후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고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22일 미국 CNN은 태어난지 13개월 만에 서로의 얼굴을 보게 된 샴쌍둥이의 사연을 전했다.

이제 14개월이 된 아나이스와 제이든 맥도널드 형제는 머리가 붙은 채 태어났다. 정수리 부분이 붙은 채 지내왔기에 서로의 얼굴을 전혀 볼 수가 없었다. 쌍둥이는 지난달 뉴욕의 한 병원에서 머리를 분리하는 수술을 했다.

수술 중 심박수가 급격히 떨어지며 위기의 순간도 찾아왔지만 수술은 무사히 종료됐다. 담당의인 필립 굿리치는 "동일한 수술을 받은 환자 중에서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페이스북 Christine Pogliano Grosso]

[사진 페이스북 Christine Pogliano Grosso]

쌍둥이의 엄마 니콜 맥도날드는 수술 종료 후 쌍둥이가 서로를 마주보는 순간을 사진으로 담았다. 쌍둥이는 눈을 반짝이며 서로의 얼굴을 들여다보면서 살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맥도날드는 자신의 SNS에서 "아이의 빛나는 미소를 다시 볼 수 있어서 너무나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하연 인턴기자 kim.hayeon@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