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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에서 AI 추가발생… 충북 진천과 인접

중앙일보 2016.11.24 13:43
전국적으로 조류 인플루엔자(AI)가 확산하는 가운데 충남 천안의 오리농장에서도 AI가 발생했다.

24일 충남도와 천안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쯤 천안시 동면 한 오리종장에서 폐사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충남가축위생연구소의 간이 검사결과에서 4건 중 2건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 농장주는 “어제(23일) 10마리가 폐사했다 아침에 90여 마리가 폐사해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고병원성 여부는 28일쯤 나올 예정이다.

이 농장에서는 육용오리 AI 양성반응이 나온 농장은 오리 1만여 마리를 사육 중이다. 천안시는 해당농장 오리와 500m 내 4개 농장에서 사육 중인 닭과 오리 1만6400여 마리를 살처분할 계획이다. 이 농장은 AI가 발생한 충북 진천군 경계와 약 1k㎞가량 떨어진 곳이다.

한편 천안에서는 지난달 28일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H5N6형)가 처음 발견됐고 지난 13일 수거한 야생조류 분변도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천안=신진호 기자 shin.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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