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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급 '공시' 여성 39.6%로 역대 최고

중앙일보 2016.11.24 12:01
올해 국가직 7급 '공시'(공무원 공개채용시험) 최종합격자 중 여성이 39.6%를 차지해 1981년 7급 공채 실시 이후 여성 비율로는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한몫…여성 6명 추가합격
최종합격자 평균 나이 28.7세…최고령은 60년생

인사혁신처는 24일 "2016년도 국가직 7급 공채 최종합격자 921명 명단을 25일 오전 9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에 발표한다"고 밝혔다.

혁신처에 따르면 최종합격자 중 여성은 365명으로 전체의 39.6%였다. 1981년 7급 공무원 공채 도입 이후 여성 비율로는 가장 높다. 최근 5년 새 7급 공시에서 여성합격률은 매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다음으로 높았던 여성합격률은 지난해의 37.4%였다.

여성합격률이 높아진 데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도 한몫했다. 5명 이상의 모집 단위별로 특정 성(性)이 70%를 넘지 못하게 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올해 여성 6명이 추가합격 했다. 일반기계 2명, 일반토목 2명, 전송기술 1명, 일반행정(장애) 1명 등이었다.

또 양성평등채용목표제와 별개로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으로 모두 24명이 추가합격했다. 일반행정 7명, 세무 14명, 교정 1명, 외무영사 1명, 건축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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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최종합격자 나이는 평균 28.7세다. 지난해 29.1세보다 0.4세 낮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4~27세가 46.4%(427명) ▶28~31세가 22.0%(203명) ▶32~35세가 11.4%(105명)를 차지했다. 또 ▶20~23세는 8.6%(79명) ▶36~40세는 6.5%(60명) ▶41세 이상은 5.1%(47명)였다.

합격자 중 최고령은 교정직에 합격한 1960년생 남성이었고, 최연소는 1995년생 5명(남성 4명, 여성 1명)으로 일반행정·세무·교육행정 등 3개 직렬에 합격했다.

성시윤 기자 sung.siy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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