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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더 있다” 사고 난 람보르기니 운전자가 한 말

온라인 중앙일보 2016.11.24 10:01

[사진 더선, 'lcfclee' 인스타그램]

2억8000만원 상당의 람보르기니를 나무에 들이박은 운전자는 “다른 차가 3대나 더 있다”며 태연한 반응을 보였다.
 
23일 영국 일간 더선은 한 유명 축구선수가 영국 레스터셔 루터워스의 한 고속도로에서 검은색 람보르기니를 타고 운전을 하다 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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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 FC 소속 축구선수 23세의 제프 쉬럽(Jeff Schlupp)이었다. 당시 폭우 속에서 도로를 달리던 쉬럽의 차는 빗길에서 미끄러졌고 나무를 들이박았다. 당시 그가 타고 있던 람보르기니는 19만 파운드(한화 약 2억8000만원)에 달하는 슈퍼카였다.

[사진 더선]

람보르기니의 지붕이 찌그러졌고 미끄러진 차가 돌면서 쉬럽도 창문에 머리를 박았지만 다행히도 크게 다치지 않았다.
 
구급대원과 경찰이 사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그는 따로 응급처치가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멀쩡한 상태였다. 경찰과 구급대원들이 떠나고 사고 현장을 정리하기 위해 고속도로 당국의 직원들이 현장을 찾았다.
 
직원들이 쉬럽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자 그는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괜찮다. 차는 수리하면 된다. 다른 차도 3대나 더 있다”고 말했다. 쉬럽은 람보르기니 이외에도 레인지로버 스포츠 BMW i8, 벤츠 스포츠카 등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성훈 인턴기자 moon.sung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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