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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수험생 두뇌활성 향상에 노인 치매 예방 효과까지…스마트한 ‘자일리톨껌’

중앙일보 2016.11.24 00:02 주말섹션 2면 지면보기
롯데제과는 껌 씹기가 충치예방 효과 외에도 두뇌활성 촉진, 정신 집중, 치매 예방 등 다양한 부분에서 효과를 발휘한다고 밝혔다. [사진 롯데제과]

롯데제과는 껌 씹기가 충치예방 효과 외에도 두뇌활성 촉진, 정신 집중, 치매 예방 등 다양한 부분에서 효과를 발휘한다고 밝혔다. [사진 롯데제과]

롯데제과는 롯데자일리톨껌이 매년 약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자일리톨껌은 포스데이타 기준 2014년 1040억원, 2015년 1150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롯데제과

롯데자일리톨껌은 2016년 출시 16년째를 맞았다. 롯데자일리톨껌이 2000년 5월부터 2016년 말까지 거둔 매출은 약 1조8000억원 이상이 된다. 이를 케이스 타이프의 코팅껌으로 환산하면 50억 갑 이상이 된다. 우리나라 5000만 국민이 1인당 100갑 이상 씹을 수 있는 양이다.

롯데자일리톨껌이 공전의 히트작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품질력에 기인한다.

롯데자일리톨껌(오리지널)은 핀란드산 자일리톨이 감미료 중 86% 들어 있어 단맛이 좋다. 충치예방 효과도 좋다. 치아의 재석회화(부식된 치아 표면을 복원시켜주는 것) 효능이 뛰어난 후노란, CPP(카제인 포스포 펩타이드), 인산칼슘 등이 들어 있어 충치의 원인이 되는 뮤탄스균의 치아 부착을 억제시켜 주고 치아에 붙어 있는 충치균의 이탈을 도와준다. 손상된 치아에 칼슘을 공급하여 치아 법랑질의 회복에 효과를 발휘하고 플라크 제거에도 도움을 준다.

롯데자일리톨껌은 충치예방 효과 외에 최근 껌 씹기가 두뇌활성 촉진, 정신 집중, 스트레스 해소, 치매 예방 등 다양한 부분에서 효과를 발휘한다고 알려지며 인기가 확대되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특히 껌은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인기가 좋다”면서 “이는 시험 시작 전 5분 동안 껌을 씹으면 두뇌활성 촉진과 집중력, 안정감을 강화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보고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껌을 씹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가 줄어들어 두뇌활성과 컨디션 조절에 도움을 준다. 단국대학교 김경욱 교수의 학회 발표 논문(2002년)에도 지속적으로 껌을 씹는 행위가 뇌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정신적인 이완작용과 행복감을 증가시켜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껌 씹기는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운동선수들이 껌을 씹는 이유도 긴장감 해소와 함께 집중력을 높여 주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껌을 씹으면 뇌에 혈류량이 증가하여 뇌기능이 향상되며 껌 씹기가 지적 능력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줘 노인들의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는 의견이다.

자일리톨껌을 십으면 충치균의 모자감염도 예방할 수 있다. 핀란드 투르크 대학의 에바소더링 교수에 따르면 충치균의 감염경로가 가족으로부터 옮겨지는 수직 경로와 친구 등으로부터 옮겨지는 수평적 전이가 있는데 특히 어머니로부터 전이되는 모자감염의 경우 유아기 충치감염이어서 심각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으로 자일리톨껌을 씹을 것을 권유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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